저희 구찌는 자주 땅을 파는 행동을해요
발이 안보일 정도로 파곤하죠
저희 구찌의 바닥파기 순간 포착입니다ㅋㅋ

도대체 왜그런것일까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1. 운동부족 등의 스트레스로 행동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2. 밖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구멍을 팠는데 주인이 반응을 보이면 주인이 관심을 가져준다라고 생각해서 파는 경우
3. 마음에 드는 것을 묻어두고 싶어하는 것은 강아지의 습성
흙 속의 온도는 밖의 온도보다 변화가 적기 때문에 덥거나 추울때 구멍을 파서 들어가곤해요
동물농장 같은것을 보면 개집이 마음이 안들어서 땅을 파서 출산을 하는 강아지들도 종종 볼수있어요

구멍을 파는 것 자체는 강아지에게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해요
특히 테이러 계통의 강아지는 사냥할때 작은 동물을 토굴로 몰아넣는 것을 잘하도록 키워져 왔기 때문에 구멍 파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고 해요
이처럼 강아지가 땅을 파는 것을 못하게 하려면 산책을 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그렇다고 강아지의 원래 습성을 무조건 못하게만 하는것은 좋지 않으니 밖에 구멍을 파도 되는 장소를 정해주는 방법도 좋아요
강아지가 구멍을 파도 좋은 장소에는 흙을 부드럽게 파헤쳐 놓거나 그 속에 간식 같은 것을 조금 보이도록 묻어 놓으면 강아지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구멍을 파면 안되는 장소에는 덮개를 씌우거나 철사망으로 덮어서 강아지가 팔 수 없게 해두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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